예비 부모 공부1 아빠, 분만실에 들어가다 우리나라에서는 몇 해 전부터 아빠도 분만실에 함께 들어가 출산과정에 참여하는 것이 일반화되고 있다. 아빠가 분만 후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신생아를 대면하면 신생아와의 애착 관계 형성이 강해진다는 연구결과들이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분만을 관찰한 아빠가 분만을 관찰하지 못한 아빠보다 더 많은 사회적 애착행위를 나타낸다는 것도 지속적으로 보고되었다. 더구나 출산과정에 참여한 아빠들은 그렇지 않은 아빠에 비해 아빠로서의 자신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니 “분만실을 들어갈까? 말까?”를 고민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배우자 또한 남편의 분만 지지를 받는 경우 정서적 일체감을 경험하고, 효율적인 분만을 하게 되어 제왕절개, 겸자분만 그리고 경막하 마취를 하는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 분만.. 2024. 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