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물건은 감정평가법인에서 감정을 받은 가격으로 매각일 14일 전에 공고가 된다. 경매 초보는 경매물건을 검색하는 것조차 어렵다. 좋은 물건 보는 눈은 두번째고, 경매물건을 어디서 봐야 하는지도 모른다.
무료경매 사이트
대법원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로 법원에서 진행 중인 경매의 모든 물건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사이트는 다른 업체에서 운영하는 경매이트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만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일반 업체의 경매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대법원 경매사이트에서 자료를 훑어 가져오는 것이기 때문에 출처의 원본은 대법원 경매사이트에 있다.
제공하는 정보로는 경매공고 / 경매물건 / 매각통계 / 경매지식 등의 카테고리가 있다. 목적에 맞게 해당하는 카테고리에 접속해 물건검색 및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등기부, 건축물대장 등과 같은 서류는 제공하지 않는다. 서류에 대한 부분은 유료로 확인하는 별도의 절차가 필요하다. 즉, 무료이면서 법원에서 진행하고 임자에 관한 정보도 따로 제공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추가로 경매마당, 네이버 부동산 경매(한 아이디 당 월 3건 무료)라는 무료사이트가 있다.
대한민국법원 법원경매정보
www.courtauction.go.kr
유료경매 사이트
탱크옥션, 지지옥션, 경매나라, 옥션원, 스피드옥션, 한국부동산경매정보 등
유료경매 사이트는 유료회원 등록 후 물건검색뿐만 아니라 대법원 법원경매정보 사이트에서는 확인하지 못했던 등기부, 건축물대장, 토지대장 등 경매에 필요한 정보 서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사이트마다 이용요금, 제공하는 정보, 사이트 구성이 다르므로 비교해본 후 본인에게 맞는 사이트를 가입하면 된다. 옥션원은 네이버 부동산 경매에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네이버 부동산 경매에서 경매물건을 보는 사람은 옥션원 사이트가 익숙하게 느껴질 수 있다. 옥션원은 전화번호 1개 당 24시간 무제한 정보열람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료로 사용할 경매사이트를 고민하거나 무료로 정보열람을 하고 싶다면 도움이 될것이다.